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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플라임, 실용성·편의성 높인 신형 사출성형기 국내 최초 공개!


대한민국 사출성형기 산업을 대표하는 (주)우진플라임이 신형 사출성형기 시리즈를 출시하며 이를 공개하는 자리인 ‘인하우스 2015’를 개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및 편의성으로 업계에서 벌써부터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우진플라임 보은공장의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제품으로 볼거리가 풍성했던 현장에 본지가 다녀왔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우진플라임이 충북 보은공장에서 ‘인하우스 2015’를 개최했다.


차세대 전략 사출성형기 선보여


국내 사출성형기 메이커 (주)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지난 10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충북 보은에서 ‘인하우스 2015’를 개최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제품 투플레이튼 사출성형기 ‘DL-A5 시리즈’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자리로서 국내외 플라스틱 관련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인하우스 2015 행사의 주 무대가 된 보은공장 대형동에서는 우진플라임의 신제품 발표는 물론, (주)나래솔루텍, (주)미코명진, (주)유일시스템, 한국쉘석유(주), 한양로보틱스(주), 현대전기기계공업(주) 등의 부스 전시가 마련돼 이번 사출성형 솔루션의 풍부함을 더했다.


신형 투플레이튼 직압식 사출성형기 ‘DL-A5 시리즈’


스크류 교체 이제는 쉽고 간편하게!


우진플라임은 인하우스 2015 기간 동안 DL-A5 시리즈 7대 등 총 10여대의 사출성형기를 선보였다. 특히 DL-A5 시리즈는 450톤부터 1,800톤까지 7개 모델이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색상, 형태 모두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을 끌었다.
DL-A5 시리즈는 디자인만큼이나 성능면에서도 진보된 기술력으로 높은 찬사를 받았다. 이 사출성형기는 450~650톤 기준으로 기존 5초대였던 드라이 사이클타임(Dry Cycle Time)을 3초대로 단축했고, 완벽한 Closed-loop 제어(형개 완료 위치 재현성 ±0.2㎜)를 구현했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제품의 고속화를 위해 하프너트 동기제어 시스템과 유압회로, 유압제어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제어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높였으며, 형판의 중량을 줄이고 고속 형체 실린더도 적용한 결과”라며 성능 향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실용면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 특히 자동 사출장치 선회 기능은 작업자가 스크류나 배럴을 보다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기술로, 이는 세계 최초 특허로 등록되어 동사의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듀얼 풀 노즐 터치 실린더(Dual Pull Nozzle Touch Cylinder) 방식은 노즐 터치 시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여주고, 고정 형판의 변형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자동 사출장치 선회 기능은 작업자가 스크류나 배럴을 보다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위상을 선도하는 (주)우진플라임


DL-A5 시리즈는 유로맵 60.1 기준으로 에너지 효율 8등급 장비에 속한다(유로맵 60.1의 최고등급은 10등급). 엔겔, 크라우스마페이 등 유럽의 주요 사출성형기 제조 메이커 제품도 대부분 8등급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세계적인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것이다.
또한 우진플라임은 DL-A5의 성능향상을 위해 기존의 서보 펌프 시스템(Servo Pump System)을 개선하고, 독립적인 작동유 순환 시스템(Independent Hydraulic Circulation System)과 같은 최신 유압 제어기술도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유압 블록 표면처리, 오일탱크 내부 개선, 비용접 배관 연결방식의 심레스 파이프(Seamless Pipe) 적용을 통해 누유, 녹·부식을 방지하고 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제2연구소를 설립하고, 유럽의 유명 사출성형기 제조회사 출신의 베테랑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채용했다. 또한 본사 제1연구소 연구진들을 파견해 그들과 공동연구도 진행하도록 했다. 직접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달 오스트리아를 방문할 정도로 DL-A5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이번 인하우스 2015는 단순히 신제품 발표회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우진플라임의 진보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메이드 인 코리아’ 위상을 선도하는 우진플라임. 그들의 변신과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



(주)우진플라임 www.woojinplaimm.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우진플라임, 실용성·편의성 높인 신형 사출성형기 국내 최초 공개!